[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3일 홍콩 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 상승한 24242.26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1.09% 오른 8671.52포인트로 출발했고,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9% 뛴 6089.33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섹터별로는 전력, 바이오 제약, 스포츠 용품, 온라인 의료, 태양광, 건자재 등 대부분 섹터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관광,항공, 스마트폰 테마주 등이 약세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는 상승세를 연출 중이다. 대표적으로 콰이쇼우(1024.HK)가 3%, 알리바바(9988.HK)는 2%, 메이투안(3690.HK), 텐센트(0700.HK), 징둥(9618.HK)은 1% 이상 상승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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