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핌]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종합병원 관련 감염자가 1명 등 6명이 신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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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구 시외버스 터미널 광장에 설치된 외국인 선별진료소 모습.[사진=강릉시]2021.07.20 grsoon815@newspim.com |
10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 동해, 충남 서천에 거주하는 주민 6명(강릉 1441번~1446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60대인 강릉 1441번 환자는 전날 확진된 강릉 1414번 확진자와 접촉해 무증상으로 확진됐다.
충남 서천군 거주자인 강릉 1442번 환자는 60대로 군산 확진자와 접촉해 전날부터 기침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동해 거주자인 30대 강릉 1443번 환자는 강릉의 한 종합병원 관련 확진자인 강릉 1425번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8일부터 오한, 기침 등 증상을 보여 검사결과 확진됐다.
30대, 10세 미만 초등학생인 강릉 1444번, 1445번, 1446번 환자는 전날 확진된 강릉 1434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강릉의 한 종합병원 관련 집단 감염자는 누적 1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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