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0일 '하대동 노외주차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10일 '하대동 노외주차장' 개장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1.12.10 news_ok@newspim.com |
시는 하대동 주택밀집지역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도동 샛강 부근의 유휴지 2150㎡를 활용해 주차 면수 62면을 마련했다.
하대동 주택 밀집 지역은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불법 주정차로 주민불편 및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한 지역으로, 현재 진행 중인 '도동 샛강 환경개선사업'에 따라 유동인구의 증가도 예상돼 주차난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시는 주차공간 확보를 시급한 현안으로 보고, 유휴지를 활용해 '하대동 노외주차장'을 조성했다.
조규일 시장은 "주차장 확충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으나, 필요한 부지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사업 추진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다"라면서도 "이번과 같이 유휴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주차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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