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광명 7구역 공공재개발 확대 추진...적정성 검토 심의위 '통과'

기사입력 : 2021년12월10일 12:25

최종수정 : 2021년12월10일 12:25

추가 편입 규모 2506세대→2874세대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최근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 후보지 확대 변경 적정성 검토(안)'이 후보지 선정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진행한 이번 후보지 확대 심의는 지난 7월 16일 국토교통부·경기도가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광명7구역 등 도내 3곳을 지정한 이후 기존 광명7구역 인근 주민들이 추가 편입을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공사에서는 사업구역을 대상으로 사업성검토, 지정요건, 공공성 및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후보지 확대 변경을 결정했다.

광명시는 최근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 후보지 확대 변경 적정성 검토(안)'이 후보지 선정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광명시] 2021.12.10 1141world@newspim.com

추가 편입지 규모는 2만6097㎡로 기존 9만3694㎡에서 총 11만9791㎡로 늘어났으며 주택공급계획은 368세대가 늘어 기존 2506세대에서 2874세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비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오는 21일 광명7구역 후보지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주요 사업내용 등에 대해 설명 후 주민 의견을 수렴해 연내 정비계획(안) 수립과 공공사업시행자 지정동의 절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지난 6월 광명동 뉴타운 해제지역 및 소하동 원도심 지역의 균형발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GH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광명7구역의 공공재개발 후보지 확대 변경 및 광명7구역 인근의 광명8구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예비사업시행자로 GH가 선정됨에 따라 GH와 더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흥 신도시와 광명동 뉴타운 해제지역을 비롯한 원도심지역 간 균형적인 발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다수 주민의 의사가 적절하게 반영되도록 중간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