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미술주간 참여기관으로 역대급 성과를 보인 공로
올해 Kiaf SEOUL, 650억 판매고와 8만8천 명 관람객의 기록적 성과
내년 3월 화랑미술제에도 역대 가장 많은 화랑이 참가 신청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한국화랑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문체부는 2021 미술주간 참여기관으로 역대급 성과를 보인 한국화랑협회에 12월 10일 오후 서울시 서계동 국립극단 2층 회의실에서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황달성 한국화랑협회 회장은 "올해의 성과가 단기간의 성과에 그치는 게 아니라 미술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져 한국 미술 산업이 더욱 활발해지고, 더 나아가 전세계 미술시장에 중심부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협회는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문체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긴밀한 협조를 부탁하였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지난 10월에 열린 kiaf SEOUL의 현장 모습. [사진=한국화랑협회] 2021.12.10 digibobos@newspim.com |
한국화랑협회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0월 17일 코엑스 A&B홀에서 개최한 Kiaf SEOUL를 주최, 주관하였다. 국내외 주요 갤러리 170개가 참여하였으며, 650억의 판매고와 88,000여명의 관람객 방문이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협회는 2022년 3월 화랑미술제 (VIP Preview 3월 16일, 일반 오픈 3월 17일 – 3월 20일, 학여울 SETEC)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는 올해 40회를 맞이하며, 새로운 공간인 SETEC에서 개최된다. 역대 가장 많은 회원 화랑이 참가를 신청하였으며, 뜨거운 한국 미술 시장의 열기를 내년까지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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