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금요일인 1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해안 중심으로는 오전까지 비가 오다 그칠 것으로 보인다.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주의해야 한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30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11.30 hwang@newspim.com |
서해안에 내리는 비는 점차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북부지방으로 확대돼 오전까지 비가 내리고, 충청내륙·전라내륙지방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예상강수량은 수도권·강원영서·충남서해안·전라서해안·충청북부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9도로 예측된다. ▲서울 5도 ▲인천 6도 ▲춘천 2도 ▲강릉 7도 ▲대전 3도 ▲대구 4도 ▲부산 8도 ▲전주 6도 ▲광주 6도 ▲제주 1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7도로 관측된다. ▲서울 11도 ▲인천 11도 ▲춘천 9도 ▲강릉 15도 ▲대전 13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제주 1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 '나쁨' 그 밖의 전국은 오전 '보통' 오후 '나쁨'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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