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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다세대주택 폭발 추정사고…1명 사망·8명 부상

기사입력 : 2021년12월10일 01:35

최종수정 : 2021년12월10일 01:35

[안산=뉴스핌] 노호근 기자 = 9일 오후 7시35분쯤 경기 안산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9일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한 다세대주택 폭발사고 현장 모습.[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2021.12.10 seraro@newspim.com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의 20세대가 거주하는 5층 짜리 건물 1개동(406.44㎡)에서 폭발이 일어나 1명(50대 여성)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 5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5층에서 폭발음이 있은 후 화염과 연기가 없었던 것으로 미뤄 가스폭발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era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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