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이 코로나19 추가 접종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 |
오태완 의령군수가 9일 지역 내 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하고 있다.[사진=의령군] 2021.12.09 news2349@newspim.com |
의령군은 13일부터 각 읍·면마다 버스를 임차해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추가 접종'을 시행한다. 9일 병원에서 오태완 군수가 선제적으로 추가 접종을 받으면서 군민 추가 접종을 독려했다.
우선 3차 접종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보건소 방문접종 2개팀을 구성해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각 읍·면 보건지소에서 접종을 시행한다.
전담 공무원을 포함한 의사와 간호사, 구급요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방문접종 2개팀은 ▲13일 칠곡면, 지정면 ▲14일 대의면, 낙서면 ▲15일 화정면, 부림면 ▲16일 정곡면, 궁류면 ▲17일 용덕면, 유곡면 ▲20일 가례면, 봉수면 ▲21일 의령읍 순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접종 미동의자뿐만 아니라 병·의원에 이미 예약된 어르신도 사전예약 없이 당일 현장 예약 후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오태완 군수는 "코로나 청정지역의 화룡점정은 추가접종 완료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께 적극적으로 추가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