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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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사진=동해지방해양수산청] 2020.12.24 onemoregive@newspim.com |
9일 동해수산청에 따르면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 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실시하며 올해는 10개 분야, 136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재난관리 수준과 실태를 평가해 총 14개 기관이 선정됐다.
국가핵심기반은 교통수송·에너지·정보통신 등의 분야에서 국가경제, 국민의 안전·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시설 및 자산 등을 말한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국가기간산업의 원자재 주 공급항으로서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으로부터 항만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보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우수하게 이행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홍득표 과장은 "동해·묵호항의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안전한 항만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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