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마트, 양고기 신상품 '양삼겹' 선보인다..."최대 20% 할인"

기사입력 : 2021년12월09일 08:24

최종수정 : 2021년12월09일 08:24

"올해 누계 양고기 매출 128.4% 신장"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롯데마트는 최근 이색메뉴로 양고기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양 삼겹'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양 삼겹'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전점포 및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 엘포인트 회원 대상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롯데마트] 2021.12.09 shj1004@newspim.com

이번에 출시하는 '양삽겹'은 국민의 대표 먹거리이자 돼지고기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삼겹살을 이색 축종인 양고기로 선보이는 것이다. 호주 청정 자연에서 목초로 자라 뛰어난 육질과 풍미를 자랑하는 양고기 중에서도 12개월 미만의 램(LAMB)만을 엄선했기 때문에 양고기 특유의 향과 식감은 그대로 유지한 채 삼겹살의 쫄깃함과 고소한 풍미까지 즐길 수 있다.

또 양삼겹 외에도 양고기 샤브샤브용 냉동 대패 상품 및 기존 상품 대비 50% 이상 중량이 늘어난 대용량 숄더·프렌치드렉 상품들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2월 현재까지 누계 롯데마트의 양고기 매출은 128.4% 급증했다. 코로나 장기화로 홈파티 문화가 주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이전부터 즐겨오던 '소 등심·안심 스테이크'가 아닌 새롭고 이국적인 먹거리인 '양고기'의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최근 MZ세대 중심으로 이색 메뉴, 축종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양삼겹 등 다양한 양고기 신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신선하고 뛰어난 풍미의 양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