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1 MAMA'에서 '쇼미더머니' 10주년 특별공연이 마련된다.
CJ ENM 측은 8일 "'2021 MAMA'의 이번 특별무대는 언더그라운드에서 주로 소비되던 힙합이라는 장르를 대중 음악으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한 Mnet '쇼미더머니' 10주년을 맞이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CJ ENM] 2021.12.08 alice09@newspim.com |
특별공연에는 다이나믹 듀오, 팔로알토, 기리보이, 릴보이, 저스디스, 이영지와 이번 '쇼미더머니10'의 우승자 조광일까지 출연해 레전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2021 MAMA'에서 보여줄 '쇼미더머니' 10주년 특별 공연은 한국 힙합의 역사를 망라하고, 힙합 씬의 미래까지 엿볼 수 있는 유의미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그 동안 Mnet은 '쇼미더머니' 뿐 아니라 '언프리티 랩스타', '고등래퍼' 등으로 다양한 변주를 시도하며 힙합이라는 장르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주 성황리에 종영한 '쇼미더머니 10'은 프로그램 관련 유튜브 영상 조회수가 2.5억뷰 돌파(12/1 기준), 주간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powered by RACOI) 종합 및 예능 부문에서 1위를 차지,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방송 음원들이 상위권을 모두 차지하는 등 유종의 미를 거두며 '쇼미더머니'와 한국 힙합의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2021 MAMA'는 오는 11일 오후 6시 전 세계에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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