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21년 공공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본선 대회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2021년 공공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데이터기반행정법 시행 1년을 맞아 행정‧공공기관이 추진한 빅데이터 분석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고,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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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특별한 분석기술이 없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국민 아이디어 부문이 신설됐다. 이번 대회에는 국민 아이디어, 국민 분석, 행정기관 우수사례, 공공기관 우수사례, 공무원 분석 등 5개 부문에서 208개팀이 응모했고, 17개 팀을 선정해 전문가 컨설팅 등을 거쳤다.
우선 국민 아이디어, 국민 분석 부문에서는 신체적‧정신적 약자와 일반인을 연결해주는 앱 개발, 제주 관광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입지 분석 등을 기획한 7개 팀이 발표한다.
행정기관 우수사례, 공공기관 우수사례, 공무원 분석 부문에서는 신월‧신정 뉴타운의 다람쥐버스 운행노선 분석, 데이터로 좋은 소를 만드는 농가 컨설팅 서비스 등에 대해 10개 팀이 발표한다.
최종순위는 각 분야 빅데이터 전문가와 사전 온라인을 통해 모집된 100여 명의 청중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서주현 행안부 공공데이터정책관은 "선정된 우수사례와 아이디어가 정책 현장에서 활용되도록 관계기관 등에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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