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장애인이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는 여행상품 서비스
[서울= 뉴스핌] 정태선 기자= 어르신, 장애인 등 관광약자를 위한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뮤즈트래블(대표 오서연)이 고객과 파트너를 모아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어뮤즈트래블은 신체적·정신적 케어가 필요한 관광약자를 위해 특화된 여행 상품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약자와 가족이 동행하는 소그룹 여행을 위해 관광지에서 좀 더 쉽고 안전하게 이동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정보를 분석하고 개발한다.
오서연 어뮤즈트래블 대표는 여행 상품 판매가 대부분 온라인여행사(OTA) 중심으로 이뤄지고 인공지능(AI)를 통해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보이지만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이 있는 가족에 대한 서비스를 이같은 방식으로 풀어가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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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연 어뮤즈트래블 대표 |
어뮤즈트래블은 이에 따라 관광약자에 특화된 B2C 여행상품으로 올해 코로나 이전 매출 수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오 대표는 "그러나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형태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며 "고객과 파트너를 모아서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광지 및 시설 분석에 대한 정보를 연계하는 부분, 돌봄 인력에 대한 적용점등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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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뮤즈트래블 |
한편 어뮤즈트래블은 소셜벤처허브센터가 주최하고 제피러스랩이 수행한 녥소셜벤처 액셀러레이팅'프로그램에서 4대1의 경쟁을 통해 선발된 20개 참여기업중 하나이다.
소셜벤처 투자유치 엑셀러레이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셜벤처를 발굴, 기업진단 컨설팅 IR컨설팅을 통해 지속성장을 견인할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