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8일 오전 홍콩 증시에서 담배 테마주가 기관의 긍정적 투자의견 제시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시 9분(현지시각) 기준 비야디전자(0285.HK)는 5%, 스무어인터내셔널홀딩스(SMOORE 6969.HK)와 중국보톤그룹(3318.HK)은 3% 이상 오르고 있다.
지난 2일 중국 정부는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전자담배관리법(의견수렴안)'을 발표했다.
중신증권은 중국이 '전자담배 거래 관리 플랫폼'을 통해 전자담배 등록과 기술 심사 전 과정을 관리 감독하게 되면서 전자담배 업계의 건강한 발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 전자담배 업계에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투자 의견을 제시했다.
[사진 = 셔터스톡] |
gu121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