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숭실대 빠숭·쿠슈크팀, NET 챌린지 캠프서 금상·은상

기사입력 : 2021년12월08일 10:50

최종수정 : 2021년12월08일 10:50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숭실대학교는 전자정보공학부 김영한 교수가 지도한 빠숭팀과 쿠슈크팀이 네트워크 경진대회인 'NET 챌린지 캠프 시즌8'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OREN연구협력포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NET 챌린지 캠프는 DNA(Data, Network, AI) 분야를 활용한 대학(원)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6개월 동안 개발 지원을 받아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구현된 결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공모전이다.

지난 2일 열린 NET 챌린지 캠프 시즌8 온라인 시상식에서 빠숭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숭실대학교]

빠숭팀(전자정보공학부 IT융합전공 김도현, 송수현, 송지원, 윤창섭 학생)은 '분산 에지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벤트 기반 함수형 서비스(Function as a Service) 기능 개발'을 제안했다. CC(폐쇄회로)TV 영상을 수신하는 각 엣지 노드에서 움직임 발생 시 교통사고, 화재, 위험인물 접근 등의 상황을 추론하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동작시키고 그것을 처리하는 함수형 서비스를 배포해 비용 절약에 효율적인 인프라를 구현했다.

쿠슈크팀(일반대학원 정보통신공학과 석사 이건우, 김승현, 조의진 학생)은 '초소형 분산 엣지 컴퓨팅 인프라 및 맞춤형 키오스크 응용 개발'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키오스크 업데이트 중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했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마이크로 서비스 구조를 적용하여 문제를 수리하는 중에도 해당 기능 이외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으며 각 클러스터의 헬스 체크 및 리소스 사용량과 정상적인 배포 및 동작 여부를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시상식은 지난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금상과 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각각 상금 500만 원, 상금 200만원을 수여했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