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역의 향토 기업인 하림을 중심으로 농업과 식품산업 발전을 이끌 '전북 익산형 일자리' 협약안이 심의‧의결됐다고 7일 밝혔다.
익산형 일자리는 근로자와 농민, 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생생형 모델로 각 협약주체 간 상생협력 구축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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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1.12.07 obliviate12@newspim.com |
협약은 △근로조건 및 고용안정 실현 △ 노사상생을 위한 정보공개를 통한 투명경영 △안정적인 계약재배 체계구축 △기업간 공동사업 추진 △기업과 지역대학교간 상생 △노농사민정 상생기금 활동 등이 주 내용으로 구성됐다.
익산시는 확정된 협약(안)을 바탕으로 참여주체 간 상생 협약 체결하고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로 선정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 상생협약안이 도출된 만큼 올 연말까지 노‧농‧사‧민‧정 각 주체와 산업통상자원부, 일자리위원회, 전북도 등과 전북 익산형 일자리 상생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최종적으로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선정됨으로써 양질의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농식품산업 발전이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성원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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