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와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대학의 자원과 시설 공유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미래혁신위원회(가칭) 운영, 교육 및 인력 교류, 연구 개발 및 기술 교류, 국제 교류,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 등 포괄적인 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전공대 조감도 [사진=나주시] 2020.12.14 kh10890@newspim.com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과 에너지 특성화 대학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의 단초가 마련됐다.
김기선 GIST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대학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교육 및 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KENTECH과의 활발한 협력을 통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의준 KENTECH 총장은 "인류는 인공지능 도입에 의한 4차 산업혁명과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산업 혁명을 앞두고 있다"며 "이런 중대한 시점에 인공지능을 선도하는 GIST와 에너지 특화대학인 KENTECH이 협력해 지역과 세계를 선도하는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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