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산지 직송 푸드마켓인 '미스터아빠'(대표 서준렬)가 경남 중심에서 확장해 부산 대구와 인천까지 매장을 늘리고 있다.
또 밀키트편의점 브랜드인 '미스터아빠쿡',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미스터아빠패밀리아'등으로 상권에 최적화된 로드샵을 선보일 계획이다.
미스터아빠는 소셜벤처허브센터가 주최하고 제피러스랩이 수행한 소셜벤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서 4대1의 경쟁을 통해 선발된 20개 참여기업중 하나이다.
소셜벤처 투자유치 엑셀러레이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셜벤처를 발굴, 기업진단 컨설팅 IR컨설팅을 통해 지속성장을 견인할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85건의 미팅 주선과 17개사에 대한 긍정적 투자의견 확보, 11월 기준 총 50억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올렸다.
미스터아빠는 농수산물 구독경제를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온라인에서 꾸러미 상품을 기획해 판매하고 있다. 자체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판매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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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렬 미스터아빠 대표 |
오프라인 매장은 올해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10여개를 오픈한 후 대구와 인천 지역에도 다양한 컨셉트의 매장을 열고 있다.
경남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온-오프라인으로 전국에 판매하는 협업 플랫폼인 셈이다.
미스터아빠는 블록체인화된 농산물 이력관리시스템, 메타버스로 농사짓고 새벽배송으로 받는 게임형 플랫폼 등에 대한 특허 개발에도 들어갔다.
서준렬 미스터아빠 대표는 "미스터아빠는 좋은 물건을 남들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좋게 팔 것"이라며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미스터아빠를 인지시키고 기억시키는 PB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대표는 유통기업에서 농산물과 온라인쇼핑몰MD등을 담당하면서 우리 농가에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고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야겠다고 생각해 2020년 6월 미스터아빠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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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직송 푸드마켓 '미스터아빠' |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