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6일 "전남의 미래비전을 담은 '으뜸전남 미래전략'이 차기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되도록 원팀이 돼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12월 정례조회에서 "으뜸전남 미래전략 도민보고회를 통해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전남' 비전을 선포했다"며 "이 비전은 전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알찬 내용으로 채워진 만큼 반드시 차기정부 국정과제로 반영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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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가 6일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공감과 소통을 위한 12월 정례조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전남도]2021.12.06 ej7648@newspim.com |
이어 "그동안 도정 전 분야에서 거둔 성과는 도청 공무원 한 명 한 명이 모두 제작자(PD)이자 작가로서, 또한 배우로서 만능 역할을 잘 해줬기 때문"이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코로나 방역과 국정감사,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도민과의 대화 등 여러 가지 행정 현안이 많았지만, 공직자 한 분 한 분이 불철주야 혼신을 기울인 결과 매월 많은 일을 해냈다"며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올 한 해 마무리 잘하고, 내년에도 멋진 도정계획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