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디지털 뉴딜 분야에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는 '디지털 뉴딜로 더 나은 내일(Job)을 꿈꾸다'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디지털 뉴딜 분야에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서구 소재 기업으로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 오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광주광역시 서구청사 [사진=광주 서구청] 2020.05.26 kh10809@newspim.com |
심사를 통해 내년 1월 중 적격기업을 1차로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과 함께 2월 17일까지 청년 구직자를 공개 모집 후 매칭데이를 통해 만 18세~만 39세 이하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을 완료한 21개 사업장에 사업비를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내년 3월부터 신규 채용된 청년 인건비의 80%(월 160만원 한도)를 최대 2년까지 매월 지원받게 된다.
청년에게는 취업유지장려금, 자기계발지원금, 직무교육 및 노무상담 등 각종 혜택이 지원된다.
서구 관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위중한 경제 상황에서 기업의 재정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고용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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