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초등학생, 해외 입국자 등 4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강릉시 구 시외버스 터미널 광장에 설치된 외국인 선별진료소 모습.[사진=강릉시]2021.07.20 grsoon815@newspim.com |
3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40대 A(강릉 1343번) 씨, 60대 B(강릉 강릉 1344번) 씨, 20대 C(강릉 1345번) 씨, 10대 초등학생(강릉 1345번) 등 4명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가족 관계인 앞서 확진된 강릉 1340번 확진자와 접촉해 이날부터 오한 등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확진됐다.
B씨는 해외 입국자로 지난달 13일부터 오한 등 증상을 보여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B씨의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C씨는 또한 가족 관계인 이날 오전에 확진된 강릉 1339번 확진자와 접촉해 코막힘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10대 초등학생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으며 무증상으로 감염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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