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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K-ICT 정보보호 대상 '과기부 장관상' 수상

기사입력 : 2021년12월03일 14:30

최종수정 : 2021년12월03일 14:30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하나은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제20회 K-ICT 정보보호 대상에서 대상인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K-ICT 정보보호 대상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관리, 기술 우수성 및 기업의 보안 수준 등에 대해 전문 평가위원의 엄격한 현장심사와 집중 인터뷰를 통해 정보보호 모범 실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국내 정보보호 관련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2일 오후 잠실 롯데호텔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제20회 K-ICT 정보보호 대상'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주환 하나은행 정보보호본부 상무(왼쪽 첫번째),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오른쪽 첫번째)는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정보보호 ESG 경영 실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하나은행은 정보보호를 공격과 방어 관점으로 단순화하지 않고, 'Big Step for Tomorrow'라는 하나금융그룹의 ESG 비전을 통해 올바른 정보보호 문화가 정착되는 데에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하나은행은 개방형 혁신을 위해 산·학·연 협업으로 보안자문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디지털·글로벌·개인정보보호 영역에 국내외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표준 보안체계 확보뿐 아니라, 보안 스타트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와 정보보호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또 하나은행은 지능형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을 통해 보이스피싱, 대포통장의 사고 예방과 더욱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다차원적인 사전 방어로 안전한 금융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금융소비자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이주환 하나은행 정보보호본부 상무는 "이번 수상을 통해 새로운 표준이 정립되는 뉴노멀 시대에 안전한 금융 서비스에 대한 대내외적인 높은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음을 확인하게 됐다"며 "초개인화 시대를 맞아 손님 맞춤형 금융 서비스는 물론 손님들이 안심하실 수 있는 보다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한 정보보호 체계를 마련해 사이버 복원력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yo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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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심판 '인용' 51.9% vs '기각' 44.8%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 과반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가 7일 공개됐다. 기각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 결과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51.9%는 '인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기각해야 한다'는 답변은 44.8%였다. 격차는 7.1%포인트(p) 였다. '잘 모름'은 3.3%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50.1%, 기각해야 한다 47.7%, 잘 모름 2.2% 였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53.6%, 기각해야 한다 42.0%, 잘 모름 4.3%였다.  연령별로는 ▲만 18세~29세(인용 52.5%, 기각 46.6%, 잘 모름 0.9%) ▲30대(인용 56.9%, 기각 41.0%, 잘 모름 2.1%) ▲40대(인용 68.7%, 기각 30.3%, 잘 모름 1.0%) ▲50대(인용 60.9%, 기각 36.0%, 잘 모름 3.0%)에서 인용 의견이 더 많았다. 반면 ▲60대(인용 42.8%, 기각 53.9%, 잘 모름 3.3%) ▲70대 이상(인용 25.5%, 기각 64.7%, 잘 모름 9.8%)은 기각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1.7%)이 가장 높았다. 기각은 37.4%, 잘 모름 0.9%였다. ▲광주·전남·전북(인용 56.5%, 기각 37.1%, 잘 모름 6.3%) ▲부산·울산·경남(인용 53.1%, 기각 42.5%, 잘 모름 4.4%) ▲서울(인용 51.2%, 기각 47.8%, 잘 모름 1.0%) ▲경기·인천(인용 50.5%, 기각 46.7%, 잘 모름 2.8%) ▲강원·제주(인용 47.2%, 기각 45.5%, 잘 모름 7.3%) ▲대구·경북(인용 42.7%, 기각 52.0%, 잘 모름 5.2%) 순이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90.5% ▲조국혁신당 지지자 93.0% ▲개혁신당 지지자 84.7% ▲진보당 지지자 86.5%가 탄핵이 인용돼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 87.6%는 탄핵 기각을, 7.9%는 탄핵 인용을 주장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탄핵이 인용되면 대통령이 파면돼 권력 공백과 정국 혼란이 발생할 수 있지만, 국민의 민주주의 수호와 대통령의 중대한 잘못에 대한 바로잡기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여론이 우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가 향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법적 근거와 증거의 유무, 국가와 국민에게 미친 영향, 사회적 여론과 정치적 상황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탄핵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정치적 편향성을 최소화해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kgml925@newspim.com 2025-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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