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일 서울 종로구의 한 중고서점 외벽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풍자하는 내용의 벽화가 그려져 있다. 벽화에는 배우 김부선, 은수미 성남시장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대장동 개발 의혹 등이 담겨 있다. 이번 벽화는 기존에 그려져 있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풍자한 벽화 옆에 그려졌다. 한편 배우 김부선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법은 멀고 펜은 가깝더라. 다음엔 뺑끼(페인트) 칠한다"라는 글을 남기며 '이재명 풍자' 벽화 훼손 사실을 밝혔다. 2021.12.02 mironj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