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파이낸셜스토리' 실행·ESG 경영 강화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 수펙스추구협의회는 2일 2022년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관계사의 성장 전략 지원을 한층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펙스추구협의회에 따르면 최규남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현재 7개 위원회 체제는 유지됐다. 현임 위원장도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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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남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장 [사진=SK] |
수펙스추구협의회 측은 "관계사의 성장 전략인 파이낸셜스토리(Financial Story) 실행을 위한 EGS(환경·사회·지배구조)와 인재 육성 등 공통 인프라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며 "글로벌 사업 거점 구축 및 미래·친환경 사업 기회 발굴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SK그룹은 이날 인사에서 그룹 일괄 발표 없이 관계사 별로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SK 관계자는 "각 이사회가 중심이 돼 파이낸셜스토리 이행을 위한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주도적으로 결정했다"며 "그간 꾸준히 추진해 온 이사회 중심 경영이 본격화 되면서 글로벌 스탠다드를 뛰어넘는 수준의 거버넌스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수펙스추구협의회 임원 인사 명단
◇사장 승진
▲최규남
◇신규 선임
▲김도연
▲김연호
▲손기복
▲장원석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