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2019년부터 분양에 들어간 강원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지구 전원마을 조성 용지가 93% 분양을 완료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전원생활을 원하는 도시민 유치와 농촌 지역 활력화를 위해 교통 및 생활 여건이 우수한 현북면 중광정지구 8만2863㎡ 68필지에 대해 국비 등 총 95억을 들여 2019년 7월 조성공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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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사진=양양군청] 2021.01.19 onemoregive@newspim.com |
이후 5차례에 걸쳐 분양을 시행해 총 68필지 중 63필지의 분양을 완료했다.
지역별 분양현황은 서울 21, 경기 25, 인천 2, 경남 1, 강원 14 필지로 서울, 경기 쪽 도시민들의 분양률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잔여 부지에 대해 군은 매월 1~14일까지 분양 접수를 받고 분양필지의 중복이 없는 경우 매월 21일부터 말일까지 계약을 체결한다. 중복되는 필지는 추점으로 분양대상자를 선정한다.
필지별 분양가는 평균 단가가 22만원/㎡ 수준으로 최저 9040만3200원(467.2㎡)이고 최고 1억7401만4000원(706.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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