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조기기 지원 및 재활병원 운영비로 사용 예정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일 서울 송파 전시장에서 기증식을 갖고 장애 어린이 지원사업 기금 3억원을 푸르메재단에 전달했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장애 어린이 지원사업은 누구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고자 전개하고 있는 볼보차코리아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사진= 볼보자동차 코리아] |
이를 위해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재단인 푸르메재단과 지난 2017년 협약을 맺고, 매년 장애어린이 지원사업 기금을 후원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사업 기금은 선천적인 요인이나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겪고 있는 만 18세 미만의 어린이 및 청소년의 자세유지 및 이동과 치료를 위한 보조기기 지원과 어린이 재활병원 운영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는 "볼보자동차는 모든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해 왔다"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의 재활과 자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볼보차코리아는 '도로 위 안전에서 지구의 안전으로' 확장된 개념 아래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8월에는 탄소배출과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기후위기 문제의식 공유를 위한 안전 캠페인 '리차지(Re:Charge)'를 진행한 바 있으며 친환경 러닝 이벤트 '헤이, 플로깅(Hej, Plogging)'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심각성과 환경보호 필요성을 고취시키는데 앞장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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