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2일 군청 광장에서 '희망2022나눔캠페인' 출범선포식과 모금 목표 달성을 위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라는 주제로 62일간 진행된다. 목표액은 지난해와 같은 3억원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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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사진=고창군] 2021.12.02 lbs0964@newspim.com |
출범식식은 나눔 유공자 포상, 캠페인 1호 성금 전달식과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원하는 '희망풍선 흔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사)대한한돈협회 고창군지부(지부장 이동완)와 참바다영어조합법인(대표 김종학)은 나눔유공 표창을 받았다.
첫 기부는 대산면에서 친환경 쌀을 생산하는 조충웅씨 20만원, 지난해 500여명의 회원들과 3500시간의 봉사활동을 전개한 고창고창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자원봉사시간 100만원의 환산금을 기부했다.
또 고창종합병원이 올해에도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1239만1030원을 기부해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추워지는 날씨만큼이나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고, 아름다운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게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