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국악오디션 '제1회 조선판스타'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한 김산옥 국악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김산옥 국악인은 전남대학교 예술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했으며 30여년 판소리를 해왔다.
김산옥 국악인(사진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 [사진=고흥군] 2021.12.01 ojg2340@newspim.com |
또한 목포가요제에서 대상,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장원 등 각 대회에서 많은 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각종행사나 방송국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다가 조선판스타 오디션에 참가해 당당히 우승을 차지해 제2의 송가인이라는 칭송을 받으며 스타 반열에 오르고 있다.
홍보대사의 주요 임무는 고흥관련 국책사업의 지원 및 홍보, 고흥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활동지원, 농수축산물 및 지역 특산품 등 브랜드 홍보, 지역축제 홍보 등이다.
송귀근 군수는 "새로운 스타탄생을 축하드리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고흥군을 발길 닿는 곳 마다 잘 홍보해, 고흥을 많이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옥 국악인은 "조선판스타에서 우승곡이 '인연'이었는데, 고흥과 맺은 소중한 인연을 잊지 않고, 가는 곳마다 유자와 석류의 도시, 해양물류의 도시, 우주의 도시 고흥이 잘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흥군에서는 국민가수로 각광받고 있는 남진, 김연자 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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