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크리스탈신소재(대표이사 다이중치우)는 장쑤 선진탄소소재산업발전대회 및 중국신소재원 전문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중국 장쑤성 탄소소재 및 신소재 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크리스탈신소재에서는 다이중치우 대표이사 및 그래핀 프로젝트 책임자 허위에룬 총경리가 참석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장쑤성 하이테크 기업이자 중국 그래핀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서, 이날 그래핀 산업의 주요 과제 및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공유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주력 사업인 합성운모 분야에서 합성운모플레이크, 합성운모파우더, 합성운모테이프 등 소재에 대한 연구개발, 생산, 응용, 검사∙평가 표준화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산업 체인을 형성한 데 이어, 최근 그래핀 사업을 중점 육성 분야로 설정해 관련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매진해왔다. 이를 통해 회사는 높은 품질의 그래핀 제조 기술을 확보하고 자국 내 최대 규모의 그래핀 생산설비를 갖춤으로써 그래핀 공급 기반을 다졌다.
중국 신소재 산업계는 기기 장비, 터치스크린, 센서, 가열막, 방열막, 기능도료 적합 소재, 친환경 등 분야에서 그래핀 소재의 초보적 응용을 실현하고 있으며, 그래핀 중간 도료, 그래핀 스마트 발열막, 그래핀 단백질 분리 시약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고 관련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장쑤성 공업정보화청 리창(李强) 부청장은 "신소재 산업은 중국의 7대 중점 전략적 신흥산업의 하나로 중요한 기회를 맞고 있다"면서 "그래핀을 포함한 탄소소재 산업의 기술력, 안정성,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산업 협회를 육성해 선진화된 탄소소재 산업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탄소소재 산업협회와 클러스터발전촉진기구의 교량 역할에 매진함으로써 각층의 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 투자기구 등의 조율과 연합에 힘쓰고 탄소소재산업의 최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다이중치우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는 "그래핀 사업 자회사 탄구얼웨이가 업계 내에서 독보적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면서 "그래핀 산업의 기술 고도화 및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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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크리스탈신소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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