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에서 연말연시 지역 이웃들을 돕는 '사랑의 온도탑' 모금이 시작됐다.
1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오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광장에서 '희망2022나눔캠페인' 출범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62일간 모금캠페인에 돌입한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1일 오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사랑의 행복 온도탑 제막 행사가 열리고 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1월 말까지 42억 1000만원을 목표로 성금 모금에 들어갔다. 2021.12.01 kh10890@newspim.com |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의 목표액은 42억 1000만원이다.
출범식에서는 희망2022나눔캠페인 첫 나눔리더로 가입한 도쿄 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의 사랑의 온도 올리기 활시위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한 희망메세지 전달, 캠페인 성금 첫 기부 전달, 아너 소사이어티 및 나눔리더 가입, 김장김치 버무르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십시일반 작은 정성들이 모여 희망이 가득한 아름다운 축제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광주를 보다 따뜻하고 희망이 가득한 곳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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