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풍수해·가전제품 수리비 등 보장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삼성화재는 가정종합보험 신상품 '슬기로운 가정생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슬기로운 가정생활은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손해를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구체적으로 ▲화재보장 ▲풍수해 보장 ▲가전제품 고장수리비 보장 ▲전기통신 금융사기 특약 등을 담았다.
화재보장의 경우 업계에서 유일하게 폐기물 처리비용까지 보장한다. 화재보장 가입금액 10% 한도 내에서 폐기물 운반·매립·소각 등 비용이 실손 보상된다.
[사진=삼성화재]2021.12.01 204mkh@newspim.com |
코로나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고가 가전제품에 대한 보장도 보강했다. 피보험자 주택 내에서 전기적·기계적 원인으로 가전제품이 고장나면 공식 A/S센터에서 수리한 비용을 보상한다.
보이스피싱 등 피해를 보장하는 전기통신 금융사기 특약도 눈에 띈다. 경찰서 신고 후 사기피해가 확정되고 피해액이 결정되면 200만원 한도로 실제 손해액을 보상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집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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