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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疑似出现新冠"奥密克戎"病例 防疫部门今日公布检测结果

기사입력 : 2021년12월01일 07:53

최종수정 : 2021년12월01일 07:53

韩国于11月30日发现新冠病毒新型变异毒株"奥密克戎(Omicron)"疑似病例。奥密克戎正在全球快速蔓延,韩国防疫部门对该病毒流入境内的可能性保持高度警惕。

资料图:仁川国际机场。【图片=纽斯频通讯社】

据保健福祉部和疾病管理厅1日消息,一对从尼日利亚回国的韩国夫妇疑似确诊奥密克戎变异毒株,防疫部门正在进行分析。检测结果有望当晚9时左右出炉。

防疫部门透露,该40多岁夫妇家住仁川市,曾于11月14-23日前往尼日利亚,回国后检测疑似感染奥密克戎变异毒株。两人于10月28日完成莫德纳新冠疫苗接种,回国后的25日被通知确诊感染新冠病毒。

夫妇确诊后,被列为密切接触者的1名同居家属(子女)和1名朋友检测后也确诊感染新冠病毒。该朋友系在夫妇抵达机场后,开车将他们由机场送至家中。截至目前,疑似感染奥密克戎变异株的确诊病例共4例。

韩国政府正实时监控与该夫妇乘坐同一航班的其他乘客。这趟班机于11月24日下午3时30分抵达仁川国际机场。

防疫部门还对11月29日在蔚山市确诊感染新冠病毒的荷兰、德国籍确诊病例进行基因组分析。上述两国均已发现奥密克戎确诊病例。

为确认奥密克戎变异株是否流入韩国境内,政府于11月26日起对境外输入病例采样进行基因组分析。

政府11月30日召开奥密克戎变异株紧急会议,宣布成立由疾病管理厅、保健福祉部、国务调整室、企划财政部、行政安全部、外交部、法务部等组成的应急工作组。

工作组将重点讨论加强入境管理措施、加强国内发生及扩散监控方案、加强入境时流行病学调查等防疫应对方案和加强对确诊病例的监控方案等。

总统文在寅当天也作重要指示,要求以该应急工作组为中心,严密应对疫情,立刻加强入境防疫措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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