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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매파' 파월·오미크론 공포에 일제히 하락…다우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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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12월 회의에서 테이퍼링 가속 논의"
오미크론 불확실성 확대 속 매파 연준에 '움찔'
여행·레저 업종 약세, 국채수익률 하락에 은행주도 내림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30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공포가 다시 시장에서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은 주식을 매도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오미크론 변이가 초래한 불확실성을 인정하면서도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규모를 확대할 가능성을 시사한 점 역시 시장을 불안하게 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52.22포인트(1.86%) 내린 3만4483.72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8.27포인트(1.90%) 하락한 4567.00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45.14포인트(1.55%) 밀린 1만5537.69를 나타냈다.

이날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한 파월 의장은 "현시점에서 볼 때, 미국 경제는 매우 강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졌다"면서 "자산매입 축소를 몇 달 일찍 마무리 짓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파월 의장은 "나는 연준이 다음에 열릴 회의에서 이것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파월 의장은 청문회 출석 전 배포한 서면 답변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은 고용과 경제활동에 하방 위험을 제기한다"며 "오미크론 변이가 인플레이션의 불확실성도 확대했다"고 진단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결국 내달 14~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테이퍼링 확대가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은 장 초반부터 어두웠던 시장 분위기에 더욱 부담을 줬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12.01 mj72284@newspim.com

FBB캐피털 파트너스의 마이크 베일리 리서치 책임자는 블룸버그통신에 "투자자들은 파월이 오미크론 변이가 경제 성장을 위협하면서 (테이퍼링과 관련한) 확답을 피할 것으로 기대했다"며 "그러나 파월은 180도로 전환해 더 빠른 테이퍼링을 시사했고, 이것은 시장을 놀라게 했다"고 분석했다.

앞서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기존 코로나19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가 작을 수 있다고 발언해 시장의 위험 회피 선호를 강화했다. 이날 모더나(MRNA)의 주가는 전장보다 4.36% 급락했다.

슈왑 금융리서치 센터의 랜디 프레데릭 트레이딩·파생 담당 상무이사는 로이터통신에 "우리는 오미크론이 더욱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우리는 아직 그것의 치명률을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프레데릭 이사는 "시장은 불확실성을 원하지 않는데, 오미크론은 우리가 아직 겪지 못한 새로운 수준의 불확실성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경제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로 여행 및 레저 관련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델타항공(DAL)과 아메리칸 항공(AAL)은 각각 0.11%, 0.28% 내렸고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의 주가도 2.13% 하락했다.

국채금리가 안전자산 선호 심리 강화로 하락하면서 이자마진 축소가 예상되는 은행주들도 약세를 보였다. 장중 국제 벤치마크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9.0bp(1bp=0.01%포인트) 하락한 1.439%를 기록했다. JP모간체이스(JPM)는 1.50% 내렸고 뱅크오브아메리카(BAC)도 2.43% 하락했다.

전날 다소 수그러들었던 변동성은 다시 확대됐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19.38% 상승한 27.41을 기록했다.

이번 달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연준이 긴축에 속도를 낼 가능성과 오미크론 변이의 불확실성 속에서 월간 기준 혼조세를 보였다. 11월 중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3.73%, 0.83%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는 0.25% 올랐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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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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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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