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내 일반분양되는 주거용 단독주택 용지 510필지를 당초 전국 일반 실수요자 대상에서 부산시민들에게 우선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분양필지[사진=부산시] 2021.11.30 ndh4000@newspim.com |
시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와 부동산 시장 및 인구 동향, 투기 가능성, 유사 사례 등을 바탕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 환경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했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러한 시의 요구에 화답해 일반분양을 부산시 거주자에게 우선 분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일반분양은 다음달 초 단독주택용지 '10-1BL' 152필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공급방법은 관련 법령에 따라 추첨으로 진행된다.
에코델타시티 내 단독주택 용지는 약 1413필지이며, 이 중 이주자 택지 등 우선공급 903필지를 제외한 나머지 510필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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