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 기성면 구산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과 민간해양구조대가 수색에 나섰다.
29일 울진해양경찰서와 후포어선안전조업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쯤 구산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연안자망 A호(60대, 후포선적,1t, 승선원 1명)의 어선원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울진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 5척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하고 민간해양구조대 왕돌호(7.93t, 자망) 등 13척과 함께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오후 4시 현재 사고 해역에서 3차에 걸쳐 수중수색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기성면 구산해수욕장 앞 해상에는 6~8m/s의 남서풍이 불고, 파고는 0.5~1m로 관측됐다.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사진=뉴스핌DB] 2021.11.29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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