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백화점에서 천장 일부가 붕괴돼 직원 3명이 다쳤다.
소방당국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29일 오전 11시14분쯤 더현대서울 3층의 한 속옷매장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졌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전국적으로 흐리고 많은 비가 내린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시민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2021.05.16 kilroy023@newspim.com |
이 사고로 직원 3명이 찰과상과 타박상 등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해당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없었으며, 백화점 측은 추가 붕괴 우려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나머지 매장은 정상 운영했다.
현대백화점은 "당시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없었다"며 "해당 매장은 현재 영업을 중단하고 정밀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 및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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