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고스트나인, 강렬함 담은 '나우' 마지막 시리즈 "의기투합해 만든 앨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고스트나인이 지난 3월 처음 선보인 '나우'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앨범으로 돌아왔다.

고스트나인이 2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나우: 후 위 아 페이싱(NOW: Who we are fac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기존에 못 보여드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오랜 기간 준비를 했다. 새롭게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아서 컴백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고스트나인 [사진=마루기획] 2021.11.25 alice09@newspim.com

이번 타이틀곡 '컨트롤(Control)'은 괴테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된 슈베르트의 가곡 '마왕'을 샘플링해 마치 지휘를 하는 듯한 비유를 사용해 마음속에 있는 두려움, 슬픔, 후회 등은 잠시 넣어두고 나에게 오라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이강성은 "무대를 준비해서 보여드리는 게 처음이라서 이제야 컴백한다는 느낌이 든다. 땀 흘리면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앞으로 저희 노래를 들을 분들에게 기억에 남는 곡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강성은 '나우: 후 위 아 페이싱'에 대해 "이번 앨범은 우리가 마주하는 존재에 대한 강한 이끌림을 담았다. 이 순간의 소중함에 대해 노래했다. '나우' 시리즈의 마지막이라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다채로운 스토리텔링으로 채워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신은 타이틀곡에 대해 "'컨트롤'이 슈베르트의 '마왕'을 샘플링 했는데, 그에 걸맞는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 포인트 안무가 3가지가 있는데 각 이름을 '마왕' 춤과 '런웨이' 춤, '마에스트로' 춤'으로 정했다. 이를 눈여겨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나우' 시리즈로는 이번 앨범이 마지막을 장식한 만큼 앞으로는 다른 시리즈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고스트나인 [사진=마루기획] 2021.11.25 alice09@newspim.com

고스트나인의 이번 앨범은 많은 변화를 꾀했다. '청량돌'이라고 불렸던 이전 앨범과 달리 이번엔 강렬한 콘셉트로 돌아왔다. 이에 손준형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공터에서 민소매를 입고 묶여있는 장면이 있었는데 정말 추웠다. 매니저님이 많이 챙겨주셔셨던 기억이 있어서 정말 훈훈했다"고 말했다. 이어 프린스는 "단체로 뛰는 장면이 있었는데 진우가 계속 넘어져서 NG가 나기도 했었다. 걱정했는데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고 덧붙였다.

콘셉트 변화와 더불어 멤버의 변화도 있었다. 컴백 전 2명의 멤버가 탈퇴하면서 9인조에서 7인조로 변화를 맞았다.

이와 관련해 손준형은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면 그것도 거짓말이다. 힘든 과정도 있었는데 힘듦에 빠져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멤버들과 의기투합해서 작품을 만들자고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래서 이번 '컨트롤'도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힘내자는 말을 많이 했다. 어쩔 수 없는 거니까 남아있는 멤버들끼리 더욱 열심히 하자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고스트나인 [사진=마루기획] 2021.11.25 alice09@newspim.com

특히 최준성은 "일곱 명이서 다시 시작하는 첫 번째 모습이라 아무래도 대중들에게 저희 모습을 '컨트롤'이라고 이야기드리고 싶다. 저희 고스트나인의 행보를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나우' 마지막 시리즈를 통해 멤버들 모두 변화를 꾀했다. 손준형은 이번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에 대해 "누구하나 고르기 힘들 정도로 다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답했다.

반면 이강성은 "제가 생각하기엔 한 명을 꼽자면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 감명 받았던 이신 형이다. 이미지 변신이 정말 컸다. 뮤비 촬영 때 개인의 역량을 많이 보여줄 수 있었는데 신이 형이 제일 잘 어울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팬들과 마주할 시간이 없었던 고스트나인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인해 팬들과 마주하는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이강성은 "개인적으로 팬들과 하고 싶은 건 '위드 코로나'가 찾아와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연말이 다가온 만큼 팬들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희망했다.

끝으로 고스트나인은 "이번 앨범으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또 목표가 있다면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고스트나인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나우: 후 위 아 페이싱'에는 타이틀곡 '컨트롤'을 포함해 'Milestone(Intro)' 'TRIANGLE' 'LOVE LANGUAGE' 'Dreaming' 'COSMOS'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황대헌 "결승서 플랜B 급변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로는 처음으로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낸 황대헌(강원도청)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너무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다. 너무 소중한 메달"이라고 말했다. 황대헌은 "월드투어 시리즈를 치르면서 많은 실패와 도전을 했고, 그런 부분을 제가 많이 연구하고 공부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도 했다. 황대헌은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는 2018 평창 대회 남자 500m 은메달을 시작으로 2022 베이징 대회에서 남자 1500m 금메달과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땄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황대헌이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 오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2.15 psoq1337@newspim.com 황대헌에게 이번 올림픽은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부상 치료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림픽을 준비했다. 이날 결승은 9명이 함께 뛰었다. 황대헌은 "2022년 베이징 대회 때는 결승에서 10명이 뛰었다. 그리 놀라운 상황은 아니었다"며 "쇼트트랙 레이스의 흐름이 많이 바뀌어서 공부도 많이 했고, 계획했던 대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운영엔 다양한 전략이 있었다. 순간적으로 플랜B로 바꿨다"며 "자세한 내용은 제가 많이 연구한 결과라 소스를 공개할 수는 없다"며 미소를 보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02-15 09:10
사진
최가온이 전한 긴박했던 순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들것에 실려 나가면 그대로 끝이었어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세화여고)이 가장 아찔했던 순간을 돌아봤다. 최가온. [사진=대한체육회] 최가온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날 결선 1차 시기를 떠올렸다. 그는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결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의료진이 내려와 상태를 확인했고, 들것이 대기한 긴박한 상황이었다. 최가온은 "들것에 실려 나가면 병원으로 가야 했고, 그러면 대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포기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 다음 선수가 기다리고 있어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잠시만 시간을 달라고 하고 발가락부터 힘을 주며 움직이려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걸을 수는 있었지만 코치는 기권을 권유했다. 최가온은 "나는 무조건 뛰겠다고 했지만 코치님은 걸을 수 없는 상태로 보셨다"며 "이를 악물고 계속 걸어보려 했고, 다리 상태가 조금씩 나아져 2차 시기 직전 기권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넘어지자 의료진이 달려와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1, 2차 시기 연속 실수로 벼랑 끝에 몰렸지만 3차 시기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최가온은 "긴장감이 오히려 사라졌다. 기술 생각만 하면서 출발했다. 내 연기를 완성하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리고 900도와 720도 회전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며 90.25점을 받아 극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은메달을 차지한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과 관계도 화제가 됐다. 최가온은 "클로이 언니가 안아줬는데 정말 행복했다. 그 순간 '내가 언니를 넘어섰구나' 하는 감정이 몰려왔고 눈물이 터졌다"고 했다. 이어 "경기 전에는 언니가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복잡했다. 존경하는 선수라 기쁨과 서운함이 동시에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부상 직후 재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을까. 그는 "어릴 때부터 겁이 없었다. 언니, 오빠들과 함께 타며 자연스럽게 생긴 승부욕이 두려움을 이겨낸 것 같다"며 웃었다. [리비뇨=로이터뉴스핌]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 선수가 지난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6.02.13 photo@newspim.com 많은 눈이 내린 경기 환경에 대해서도 담담했다. "첫 엑스게임 때 눈이 정말 많이 왔는데 그때에 비하면 괜찮았다. 경기장에 들어갔을 때 함박눈이 내려 오히려 예쁘다고 느꼈다. 시상대에서도 눈이 내려 클로이 언니와 '이렇게 눈이 내리니 좋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몸 상태는 완전하지 않았다. 그는 "무릎이 아주 아팠지만 많이 좋아졌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중 다친 왼쪽 손목은 귀국 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리지는 못했다. 기술 완성도를 더 높이고 긴장감을 다스리는 법도 보완하고 싶다"며 "먼 미래보다 당장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최가온. [사진=올댓스포츠] 가족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최가온은 "아버지가 내가 어릴 때 일을 그만두고 이 길을 함께 걸었다.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해줘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귀국 후 계획을 묻자 "할머니가 해주는 밥을 먹고 싶다. 친구들과는 파자마 파티를 하기로 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금메달과 함께 포상금과 고급 시계를 받게 된 데 대해서는 "과분한 것들을 받게 돼 영광이다. 시계는 잘 차겠다"고 말했다. 스노보드 꿈나무들에게는 "하프파이프는 즐기면서 타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다치지 말고 즐기면서 탔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들것 앞에서 멈추지 않았던 17세의 선택은 결국 한국 설상 종목의 새 역사가 됐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4 22: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