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군의회 시정연설...내년 군정 운영방향 제시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류한우 충북 단양군수는 25일 "안전하고 품격있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완성하겠다"며 내년 군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류 군수는 제304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22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 ▲안전하고 품격있는 체류형 문화관광 도시완성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풍요로운 농업농촌 ▲군민 삶의 질 향상 ▲포용복지 단양 구현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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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류한우 단양군수가 군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단양군] 2021.11.25 baek3413@newspim.com |
이어 기적의 출렁다리가 될 시루섬 생태 탐방교의 완성과 수상관광 프로그램의 본격 도입, 5.4% 증액 편성된 농업농촌 예산, 올해 첫 시행하는 농업인 공익 수당을 통해 지속 발전 가능한 영농 생태계를 조성등을 약속했다.
류 군수는 "단양군 보건의료원 건립,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 추진, 도담지구 신도시 조성 등을 통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한 정주기반을 확충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2년은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있어 국정과 지방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기다"며 "일상적 단계 회복과 함께 미래를 견인할 지역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올해 당초예산(4710억 원)보다 14.29% 감소한 4037억 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군 의회에 제출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