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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직영 셀프주유소서 '탄소 중립 석유' 판매

기사입력 : 2021년11월25일 10:12

최종수정 : 2021년11월25일 10:12

전용 멤버십 '머핀' 포인트로 100% 리워드 제공
캠페인 기간 3만명 참여시 탄소 3000톤 감축 가능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SK에너지는 25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약 100일 동안 탄소 중립 석유제품을 판매하는 '드라이브 투 제로(Drive To Zero)'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탄소 중립 석유는 생산·수송·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조림·산림 황폐화 방지 프로젝트에서 발행된 탄소배출권으로 상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중립화한 제품이다.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SK에너지는 이달 25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약 100일 동안 탄소 중립 석유제품을 판매한다. [사진=SK에너지] 2021.11.25 wisdom@newspim.com

운전자는 수도권에 위치한 SK에너지 직영 셀프주유소 31개소에서 탄소 중립 휘발유와 경유를 선택해 주유할 수 있다. 또 운전자는 셀프주유기의 터치스크린에서 탄소중립 석유제품 소비의 의미를 설명하는 '넷제로 주유' 영상에 대한 시청도 가능하다.

탄소 중립 석유제품은 제품 가격에 탄소배출권이 포함되기 때문에 일반 제품 대비 리터당 12원이 높지만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SK에너지 전용 멤버십인 '머핀' 포인트로 리터당 12원만큼 100% 리워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SK에너지는 캠페인 기간 동안 판매된 탄소 중립 석유제품 판매량만큼 탄소배출권을 구매해 배출된 온실가스를 상쇄할 계획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약 3만명이 참여한다고 가정하면 이산화탄소 약 3000톤 감축이 가능해져 약 2만 1000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오종훈 SK에너지 P&M(플랫폼&마케팅) CIC(사내독립기업)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운전자들이 기후 위기에 관심을 두고 착한 소비로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wisd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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