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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媒:韩美终战宣言文案协商收尾 但"无核化"表述存分歧

기사입력 : 2021년11월25일 07:58

최종수정 : 2021년11월25일 07:58

外媒报道称,韩国与美国政府虽就终战宣言文案协商进入收尾阶段,但就如何表述"无核化"仍存意见分歧。

韩国外交部长官郑义溶(左)与美国国务卿安东尼·布林肯。【图片=外交部提供】

当地时间23日,美国政治新闻网Politico引用政府消息人士的话做了上述报道。

报道称,文在寅政府的目标是与朝鲜改善关系,为此将终战宣言作为实现这一目标的"敲门砖"。拜登政府则与朝鲜方面重启对话前通过与同盟国持续沟通,正就终战宣言的文案进行协商。

报道指出,一位消息人士透露,终战宣言的文案起草工作已接近尾声。这也进一步证实韩国外交部长官郑义溶不久前称"终战宣言已进入最后阶段"的发言。

但Politico在报道中称,如何表述"无核化"成韩美两国需要共同解决的遗留问题。知情人士表示,以何种方式表述"无核化"并非难题,最关键的是如何让朝方接受终战宣言提议,或避免终战宣言被朝方"置之不理"。

报道还指出,比起草文案最具难度的是如何让参加这场战争的韩国、朝鲜、美国和中国都接受该提议并同意签字。更为棘手的是文在寅政府将于明年5月结束,下届政府是否愿意接棒继续推进终战宣言仍不明朗。

终战宣言是美国前总统特朗普进行朝美首脑会谈时讨论的议题之一,但议题因双方谈判陷入僵局而搁浅。今年9月,文在寅总统在联合国大会发表主旨演讲时再提终战宣言,让其成为韩美对朝政策的优先讨论事项。

美方虽对韩美间的终战宣言表示满意,但对朝鲜的立场十分明确,即只要不设前提条件重启对话,就可以讨论终战宣言或松绑制裁等所有悬而未解的问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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