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와 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해 마련한 '주민자치위원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이 오는 25일 고삼면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역내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지난 2월 공도읍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다.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 현장을 찾은 김보라 안성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안성시] 2021.11.24 krg0404@newspim.com |
교육은 성인지감수성, 성평등 인식개선, 성희롱, 성차별, 성폭력, 가정폭력 등 실제사례 및 대처방법을 주제로, 전준석 강사(전 평택경찰서 과장)가 초빙돼 질의응답 형식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이정옥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찾아가는 곳마다 적극적으로 협력·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예방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돈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시민 안전과 성평등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주민자치협의회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에 기꺼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을 위한 정책은 민과 관이 함께 추진할 때 시너지효과가 일어난다"며 "안전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동참해주신 여성단체와 주민자치위원 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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