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24일 송하진 지사와 김동원 전북대 총장, 홍순직 전주대 총장, 박맹수 원광대 총장, 남천현 우석대 총장 등 전북도내 4개 대학 총장이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북도와 4개 대학 총장은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성과 향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4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도내 4개 대학 총장들과 지역혁신사업(RIS) 등을 논의했다.[사진=전북도]2021.11.24 lbs0964@newspim.com |
전북도는 그간 매년 90억원 규모의 예산을 통해 도내 청년 취업난과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2007년부터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을 추진, 매년 78%이상의 학생(연평균 290여명)을 취업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대학생 3~4학년과 석사과정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특성화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연간 지역산업 융복합 전문인력 120여 명을 양성하여 도내 기업에 고급인력을 제공(평균취업률 84.6%)하고 있다.
송하진 지사는 "앞으로도 4개 대학 총장과 함께 인력양성사업의 취업률 향상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관의 확실한 역할 분담과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미래 신산업분야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