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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 킨텍스 말고도 파주·서울서도 즐긴다

기사입력 : 2021년11월24일 10:29

최종수정 : 2021년11월24일 10:30

킨텍스에서 주요 전시...파주·동대문에서도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오는 26일 개막하는 '2021서울모빌리티쇼'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와 더불어 파주, 서울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메인 전시장인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는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기아,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BMW, 아우디, 이스즈. 제네시스. 포르쉐, 현대 등 완성차 브랜드 10곳(가나다 순)과 모빌리티 기업 등 전 세계 6개국 100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전시행사가 개최된다.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사진=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특히 18종의 국내 최초 공개 차량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한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전시기간 전일 간 기아, 아우디, 제네시스 3개 브랜드의 신차와 전기차를 직접 탑승해 체험할 수 있는 '모빌리티 시승행사'가 진행된다. 신청은 각 브랜드 홈페이지 및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현대모비스는 전시기간 중 오전과 오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키트를 활용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주니어공학교실'도 운영한다.

여기에 킨텍스 제2전시장 잔디밭에서는 26~28일, 내달 3~5일 동안 모닥불 축제가 진행된다.

파주에서는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함께 관람객들을 위한 팝업 부스와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팝업 부스에는 킨텍스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지프(Jeep)가 참여해 관람객들의 아쉬움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지프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과 '랭글러 4xe'를 전시할 예정이며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사은품도 증정한다.

서울모빌리티쇼 디지털 입장권을 소지하고 아울렛을 찾은 관람객들은 신세계아울렛 앱을 다운받고 특별코드를 입력하면 입장권 1매 당 츄러스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에 위치한 장안평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JAC)에서 다채로운 기획전시와 체험행사를 추진한다.

JAC 1층에는 블루샤크, 코코넛사일로, 갓차 등 모빌리티 기업 6곳이 참여해 전시부스를 꾸릴 계획이며 대형스크린을 통해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서울모빌리티쇼의 현장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3층에는 '모빌리티 장안'과 연계해 '월간 장안평 - 자동차 장인들의 도시', '2021 모빌리티 장안 브랜드전' 등 기획전시가 진행되며 자녀와 함께 JAC를 찾는 가족 관람객들 위해 오는 27일, 내달 4일 자동차 모형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이밖에 JAC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26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서울모빌리티쇼 입장권을 제공할 예정이며 사전예약을 거쳐 차량 무상점검과 세차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킨텍스와 서울, 파주에서 서울모빌리티쇼 동시 개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10일간의 자동차 축제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모빌리티쇼에는 지역의 주요거점과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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