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23일 A주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4% 하락한 3580.51포인트, 선전성분지수는 0.21% 내린 14929.24포인트로 장을 열었다. 창업판지수는 0.13% 내린 3501.22포인트로 거래 시작했다.
섹터별로는 희토류 영구자석 섹터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영락화(英洛華·000795)와 금력영자과기(金力永磁·300748)가 10% 가까이 올라 있고, 정해자성소재(正海磁材·300224)는 20% 급등 중이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최근 '자원형 지역 고품질 발전 추진 14차 5개년 계획 기간 실시 방안'을 발표함으로써 희토류 등 전략적 광산자원 탐사 강화 등을 강조한 것이 호재가 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수급 불균형 문제가 심화하면서 희토류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단기적 전망, 희토류 밸류에이션이 재구성될 것이라는 장기적 전망도 계속해서 섹터의 상승 재료가 되고 있다.
반면, 클라우드 게임 섹터는 약세를 연출 중이다. 중청보(中青寶·300052)와 호백홀딩스(新國脈·600640)가 각각 4% 이상 하락해 있고, 금과문화산업(湯姆貓·300459)도 3% 이상 내린 상태다.
한편,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을 통해 5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날에는 500억 위안 규모의 역레포 물량이 만기 도래한다.
이날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023위안 내린(가치 상승) 6.3929위안으로 고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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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