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칠곡군 왜관읍 경북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승용차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4분쯤 칠곡군 왜관읍 아곡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157km지점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뒤따르던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소방당국이 19일 낮 12시54분쯤 칠곡군 왜관읍 아곡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157km지점에서 발생한 4중 추돌사고 현장에서 긴급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1.11.19 nulcheon@newspim.com |
사고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구조인력 3명을 현장으로 급파해 응급처치와 구조했다.
이날 사고로 7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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