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1년 제13회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다문화 실천사례(상담사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다 입상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19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전시교육청은 다문화 인식개선(UCC) 부문에서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 실천사례(교육수기, 교육자료, 상담사례) 부문에서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 총 7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다 작품이 입상힌 것.
특히 다문화 인식개선(상담사례) 부문에 최우수상을 받은 대덕중학교 전란희 전문상담사는 한국에 와서 원만한 교우관계와 학교적응을 어려워하는 외국인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상담 계획을 세워 지원한 성공 사례담을 잘 담아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에서 전국 최다 수상의 성과를 이룬 것은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로 맺어져 매우 기쁜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수용성 교육, 다문화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등을 강화해 다 같이 행복한 다문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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