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최대 300만원까지 가능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KB증권은 오는 22일부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able에서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신이 보유한 국내상장주식을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는 것으로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모르더라도 이름과 휴대폰번호만 알면 주식을 선물할 수 있다.
[사진=KB증권] |
주식 선물하기는 M-able 내 '주식선물하기'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고 1일 최대 300만원까지 선물할 수 있다.
선물을 받는 사람은 알림문자로 수신 받은 선물코드를 입력하면 간단하게 선물을 수령할 수 있다. 선물 받은 주식은 KB증권 계좌로 입고 되고 KB증권 계좌가 없는 경우는 비대면으로 신규 계좌개설 후 선물을 받으면 된다. 선물은 도착 후 3영업일 이내 수령 해야 하고 이후에는 자동으로 취소된다.
하우성 KB증권 M-able Land Tribe 상무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지인과 쉽게 주식을 주고 받으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투자가 되길 바란다"며 "또 단순히 주식을 선물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자신의 투자 경험과 주식의 미래가치를 상대방과 함께 공유하는 즐거운 투자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