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부산형 긴급복지지원 사업으로 겨울철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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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긴급복지지원 사업 포스터[사진=부산시] 2021.11.19 ndh4000@newspim.com |
시는 겨울철에 대비해 복지 사각지대 특별지원 정책인 '부산형 긴급복지지원 사업' 적극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제도를 몰라서 신청을 못 하는 경우가 없도록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에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을 통해 직접 대상 가구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부산형 긴급복지지원 사업은 새로운 복지 혁신을 위한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사업으로 법정 지원 밖에 놓인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코로나19 등으로 주소득자의 실직, 휴·폐업, 중한 질병으로 인한 생계 곤란 등 위기사유가 발생한 가구로서, 가구 소득재산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일반재산 3억 5000만원 이하 ▲금융재산 1000만원 이하 대상자의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72시간 이내에 생계비(1인 가구 47만 원, 가구원수별 차등 지급)를 지원받을 수 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