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시 북부동 주민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년째 고군분투하고 있는 보건소 근무자 등 코로나19 일선 파수꾼들에게 정성이 듬뿍 담긴 음식을 전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북부동 새마을부녀회는 18일 경산시보건소를 방문해 부녀회원들이 정성을 가득담아 만든 따뜻한 음식을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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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북부동 주민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년째 고군분투하고 있는 보건소 근무자 등 코로나19 일선 파수꾼들에게 정성이 듬뿍 담긴 음식을 전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사진=경산시] 2021.11.18 nulcheon@newspim.com |
최광숙 북부동 새마을부녀회장은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피로감이 누적된 보건소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작은 정성을 마련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새마을부녀회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안병숙 북부동장은 "지역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작은 일에도 앞장서는 새마을부녀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북부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급식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와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