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청소년수련시설이 강원도자원봉사대회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2021 강원도자원봉사대회'에서 동해시향로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 '온누리'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동해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기자단'이 각각 '강원도지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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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핌 DB] 2021.08.31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향로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 '온누리'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해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기자단'은 청소년과 관련된 사업 취재 및 소식지 발간과 청소년도박문제예방 캠페인 등 청소년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강원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는 도내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고취 및 참여 확대를 위해 강원도 청소년활동 진흥센터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9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임정규 가족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였지만 관내 청소년수련시설 자치기구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선정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봉사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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